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22일 개막…350명 한판승부

2025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포스터.(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세종ㆍ충북=뉴스1) 손도언 기자 = '2025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가 22일 오후 5시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막해 24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350여 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제천에서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PC 분야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종목이다. 콘솔 분야는 닌텐도 스위치 테니스와 볼링 2종목, XR(확장현실) 분야 휠체어 레이싱, 실내 조정 2종목이다.

경기방식은 개인별 대항전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 메달과 상금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1260만원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에서 전국의 장애인들이 이스포츠 기량을 뽐내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