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축방역 우수기관 선정…시책 차별성·효율성 높은 평가
농식품부 주관 특별평가…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시책 차별성과 효율성 등 2개 분야 34개 항목에서 이뤄졌다.
도는 오리농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종합대책, 소독차량 이동 동선 개선, 드론 활용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등 차별화된 가축방역 시책 발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도내 11개 시군 자체 평가를 실시해 제천시를 최우수 기관, 영동군과 진천군을 각각 우수, 장려 기관으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가축방역 시책을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재난형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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