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전국 인삼골 가요제 내달 28일 개최…참가자 모집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 28일 열리는 '2025 전국 인삼골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삼골 가요제는 매년 증평군의 대표 축제 '인삼골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모인 가창력 있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무대다.
올해 본선은 9월 28일 오후 6시, 보강천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선에는 예심을 거쳐 선발한 12팀이 출전한다. △대상(상금 100만 원·가수인증서)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우수상(상금 30만 원) △인기상(상금 10만 원) 등 푸짐한 상금과 상장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예심 참가 신청은 가수협회 등록자를 제외한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4일까지다. 예심은 9월 6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군청 재무과로 하거나 증평인삼골축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삼골 가요제는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라며 "노래 실력을 뽐내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2025 증평 인삼골축제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열리며,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 축제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