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숙박캠프 운영
중학교 2학년 60명 대상…충북대 교수진·대학원생 '코티칭' 참여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충북대학교와 단양 일원에서 중학교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숙박형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프로젝트 기반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형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량다짐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북대 자연과학대학과 사범대학 교수진 14명, 대학원생 멘토 14명(수학·과학 각 7명)이 함께 참여해 코티칭(Co-teaching) 방식으로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이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4~5명이 함께 분야별 주제를 수행하고 심화 프로젝트 학습에 참여한다. 교수진의 피드백을 받으며 실험 설계,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문과 현실을 잇는 통합형 탐구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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