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 진천군체육회장 취임…"함께 만드는 건강한 체육 실현"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체육회 33대 김화영 회장이 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명식 전임 회장의 그동안 공로를 돌아보고 지난 7월 8일 보궐선거로 당선한 33대 김화영 회장의 취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취임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김명식 전임 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회장으로 취임한 후 연임하며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와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등 진천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화영 신임 회장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진천군체육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화영 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이다. 김 회장은 지역 체육인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육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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