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 용몽리 차량 상습 정체 지점에 신호등 설치

진천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서 가결

충북 진천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진천경찰서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차량 상습 정체 지역에 교통 신호등이 설치된다.

차량 정체에 따른 꼬리물기 등으로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던 주민 민원이 해소되게 됐다.

진천경찰서는 12일 2025년도 2회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중앙선 절선, 횡단보도 설치, 신호 개선 등 지역 주민의 요청을 반영한 교통시설 개선과 관련한 1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5건은 가결(덕산읍 2건, 광혜원면 3건) 했고, 7건은 부결했다.

가결한 사례는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일원에 신호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곳은 출퇴근 시간대 꼬리물기 차량으로 차량정체가 극심했다. 차량정체에 따른 주민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손휘택 경찰서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교통안전시설에 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협력해 교통안전시설을 신속히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