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면 발전위원회, 출산가정 두 곳에 출산장려금 전달

다섯째 출산 가정 등에 50만원씩 전달하고 축하

충북 괴산군 소수면 발전위원회는 12일 출산가정 두 곳에 각각 50만 원씩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 발전위원회는 12일 출산가정 두 곳에 각각 50만 원씩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최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수리1리에 사는 박영수·김초희 씨 부부와 셋째 아이를 출산한 고마2리 얏코이·최예진 씨 부부가 주인공이다.

이날 안창균 소수면장과 송재철 위원장은 각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소수면 발전위원회에서 준비한 이번 출산장려금은 저출생 시대에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출산가정에 도움을 주려고 마련했다.

안창균 소수면장은 "귀한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소수면 발전위원회는 △소수초등학교 입학금, 장학금, 졸업 축하금 지원 △전입 세대 지역 농산물 증정 △출산장려금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