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은 문제없나…음성군, 충북도민체전 추진 상황 점검

준비 상황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

64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부실도시락.(자료사진)/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3년 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군은 이날 도민체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전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경기장 시설 확충·정비 △성화채화·봉송 △개·폐회식 행사 운영 △선수단 도시락 지급 등 35개 분야다.

특히 올해 도민체전에서 도시락 품질로 선수단 불만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도시락 업체 선정이나 메뉴 선정 등을 꼼꼼히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65회 충북도민체전은 2026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