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년세대를 위한 희망 연극 '그놈 이야기' 공연
오는 21~22일…'N포 세대'의 현실과 회복 담은 따뜻한 위로의 무대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과 함께 청년층의 삶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연극 '그놈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한다.
이 작품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 안에서도 희망을 찾아 다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렸다.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극단 청년극장이나 진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놈 이야기'는 2021년과 2023년 온라인미디어 예술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과 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