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만 교통 사망사고 2건'…충주경찰서, 교통안전 단속 강화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8월 들어 2건의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가금면 루암리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6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11일 오전에는 금가면 도촌리에서 중앙선 침범 사고로 60대 트럭 운전자가 사망했다.

윤원섭 서장은 사고 현장을 찾아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충주시 등 관계기관과 교통사고 취약 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 서장은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