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국제선 여객 100만명 돌파…개항 후 최단 기록

일본·중국 노선 성장세 뚜렷…김해·김포·제주 이어 네 번째 100만

청주국제공항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올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1997년 4월 개항 이후 최단 기간 달성 기록으로 지난해보다 약 3주 앞선 것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일일 국제선 최다 여객 7254명을 기록해 지난해 9월 18일의 종전 최고치(6305명)보다 약 15%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은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3년 52만 명이었던 국제선 이용객 수는 2024년 147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17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공항은 전망하고 있다.

노선별로는 일본 노선이 운항이 3864편으로 지난해보다 51.4% 증가했고 여객은 51만 7089명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29.5% 늘었다.

중국 노선 역시 운항 676편으로 지난해보다 117.4% 증가했다.

연간 국제선 승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국내 공항은 김해, 김포, 제주에 이어 청주가 네 번째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중부권 대표 국제공항으로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