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문화회관 활용 아이디어 제안 공모
낡은 문화회관, 아이디어로 새 숨결을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30년 넘은 문화회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증평 문화회관 활용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2027년 준공을 앞둔 복합문화예술회관 개관에 발맞춰 오랫동안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온 기존 문화회관(증평읍 연탄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기 위한 공모다.
공모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증평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제한이 없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이면 무엇이든 환영이다.
참여는 이메일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제안은 사전 검토 후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1차)와 제안심사위원회(2차)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입상 아이디어는 9월 중 발표 예정이며, 우수작은 군 공청회 안건으로도 상정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증평군 누리집에 공개하며, 우수 제안자 총 5명에게는 특별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등 소정의 시상금을 준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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