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열려…16~17일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300여명 참가
- 윤원진 기자
(제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오는 16~17일 이틀간 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파이터6 등이다.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겨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자치단체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2023년부터 제천시장배 전국 이스포츠 대회, 중부권 이스포츠 리그 운영 등 다양한 대회를 치러왔다.
김창규 시장은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을 시작으로 연계산업까지 확장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대회도 열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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