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역민 미술작품 공개 매입…작품당 최대 150만원
13일까지 접수…선정 작품 가양생활문화센터 전시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예술가들의 미술작품을 공개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매입한 작품은 다음 달 개관 예정인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생활문화센터에 전시한다.
미술품 매도 신청은 1명당 2점까지 할 수 있다. 매도 희망가는 작품당 최대 150만 원이다. 매입 가격은 자문위원회가 구입 작품과 희망 가격의 적정성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구입 대상은 가양생활문화센터 공간과 어우러질 수 있는 주제와 특징을 지닌 작품이다.
신청 자격은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 경력,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 증명서를 발급받은 주민이다. 문의는 옥천군 문화관광과에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가양복합문화센터 공유 공간 단장을 위해 미술작품 공개 매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