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산동 837가구 정전…조류 접촉으로 단선, 1시간 만에 복구

 충주 SNS 커뮤니티 댓글 내용.(충주시닷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 SNS 커뮤니티 댓글 내용.(충주시닷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7일 오후 2시 43분쯤 충북 충주시 용산동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약 1시간만에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정전은 조류 접촉으로 인한 전선 단선으로 드러났다.

조류가 전신주 상단 전기 연결 부위에 충돌하자 용산동, 호암동, 풍동 일부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한전 충주지사는 조류 접촉으로 인한 단선임을 확인한 뒤 오후 3시 38분 복구를 완료했다.

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용산동 837가구가 약 1시간 정도 불편을 겪었다. 다른 지역은 전기가 바로 들어왔다.

충주 용산동에서는 2024년 8월 13일 변압기 불량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해 2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