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괴산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소비 독려 발벗어
진천 지급률 94.85%…조기 소비 홍보
괴산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주력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과 괴산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독려에 발벗고 나섰다.
진천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후 2주 만에 95%에 육박하는 지급률을 달성했다.
군은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접수가 지급률 상승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찾아가는 신청'에 더 집중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신청 지원망을 유지하고 소비쿠폰 사용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촉진 기간'을 운영해 소비쿠폰 조기 사용 분위기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괴산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에 나섰다.
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장우성 괴산부군수는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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