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복숭아 부산 동래구민 입맛 공략…직거래장터서 완판

부산 동래구청에서 열린 '옥천 복숭아 직거래장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동래구청에서 열린 '옥천 복숭아 직거래장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농가가 생산한 복숭아가 부산 동래구민 입맛을 사로잡았다.

7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부산 동래구청에서 '옥천 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 직거래장터에서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엄선한 최상급 복숭아를 한 상자당(1.8㎏) 1만3500원에 판매해 한정 수량 1000상자를 완판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인 동래구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확대해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