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공공세척센터·공동작업장 찾아 폭염 현장 점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서 일손 돕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 제공)./뉴스1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서 일손 돕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 제공)./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이틀 연속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6일 서원구 서원시니어클럽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근무 환경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한 공동작업장은 노인 23명이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는 곳이다.

이 시장은 폭염경보 발령 때 활동 중단 여부, 휴게공간 등 현장 대응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에는 청원구 내덕동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찾아 무더위 속에서 세척, 살균, 건조, 포장 작업을 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근무자들은 작업장 내 온도 상승과 초음파 수저 세척기 등 추가 도입, 물류 차량 리프트 설치 등을 건의했고 이 시장은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공공세척센터는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해 다회용기 29만 개를 지역 축제장과 장례식장 등에 공급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