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폐열 스마트팜에 공급' 음성군, 프리바와 기술 교류 논의
음성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기술협력 검토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네덜란드의 세계적 스마트팜 기업 '프리바'와 선진 기술 교류를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메이니 프린스 프리바 회장은 전날 음성군을 방문해 음성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기술협력을 논의했다.
프리바는 1959년 설립한 온실 복합환경제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작물 생육 관리 시스템과 폐열 활용 온실제어 컨설팅에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니 프린스 회장은 음성 천연가스발전소의 폐열을 스마트팜 단지에 공급하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기술협력을 검토했다.
조병옥 군수는 "세계적 스마트팜 기술 도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 3월 투자선도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은 2027년 착공한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