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장·교감·교사·교육전문직원 470명 인사 단행
국제교육원장에 서강석, 진로교육원장에 조선진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47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국제교육원장에 서강석 진천교육장, 진로교육원장에 조선진 인성시민과장, 제천교육장에 이범모 가덕중 교장, 옥천교육장에 박정애 이원중 교장, 진천교육장에 김사명 덕산중 교장, 음성교육장에 청주교육지원청 안병권 교육국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에 권미경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미래교육추진단장에 이혜원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창의특수교육과장에 김영순 충주혜성학교 교장, 인성시민과장에 최선미 교육활동보호센터장을 각각 발령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인사가 충북교육의 후반기 핵심 과제인 '실력다짐 충북교육' 구현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예술·정서 지원 체계 구축과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단위 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청과 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리자와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고 부연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모두 고려했다. 정책이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실무역량이 뛰어난 인력을 우선 배치했다"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두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인사가 교육 정책과 긴밀히 연계돼야 한다. 이번 인사는 실천 중심의 교육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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