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업단지 출퇴근 지원사업 이용자 11만명 넘어

충북도청 2025.5.19/뉴스1
충북도청 2025.5.19/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출퇴근 지원사업 상반기 누적 이용자 수가 11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통근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청주(옥산·오창3산단), 충주(첨단·메가폴리스산단), 진천(농공단지·케이푸드밸리산단), 괴산(첨단산단·사리농공단지) 등이다.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노선을 운영한다.

처음 시행한 2023년 5만 3000명, 2024년 7만 8883명으로 연평균 44%의 증가율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출퇴근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혜택을 받는 산업단지와 기업이 늘어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