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대표 관광지 연계…광역투어패스 출시

랜드마크·테마상품 두 가지 형태…여행 성향 따라 선택

광역 투어패스 가맹점(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청광역연합은 충북과 세종, 대전, 충남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충청광역패스투어'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투어패스는 랜드마크(자유형)와 테마상품(패키지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이용자 여행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랜드마크형은 충청 4개 시도의 9개 가맹시설에서 12종의 관광·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정해진 기간(30일) 내 2곳 또는 3곳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가맹시설은 충북 팝스타 월드 단양, 세종 공룡 월드, 충남 아산 레일바이크, 대전 아쿠아리움 등이다.

테마상품은 관광지를 지역·주제별로 연계한 패키지다. 정상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두 상품 모두 네이버와 쿠팡 등 6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가맹시설과 테마상품 종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충청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