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일 잘한 직원 군민이 직접 뽑는다
8월 4~11일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군민투표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을 군민투표로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심사 결과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의견이 선발 결과에 직접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군민투표 비중을 10%에서 40%로 확대했다.
이번 군민투표는 2차에 걸쳐 진행하는 심사 중 1차 심사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면 2차 심사(인사위원회)에서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의 등급을 결정한다.
이렇게 선정한 우수공무원은 근무성적 평정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우수사례 투표 대상은 △'신청 전에 한 번만 더 봐줘요' 진천군 개발행위허가 운영 지침 △'알아서 챙겨드립니다' 건축물 신고 누락자 선제 안내로 납세자 권익 보호 △진천에 둥지 틀 오리온의 젊은 직원 400 △웃기다고? 신난다고? 난리난 진천군 공식 SNS △음식물류폐기물 다이어트로 탄소중립 실현 △진천군 무료버스 사업을 통한 '누구나 누리는 최고의 교통복지 실현'이다.
진천군민이면 제한 없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누리집의 주민 Talk 설문조사 메뉴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정지은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은 "진천군민을 위해 창의성을 발휘해 적극행정을 한 공무원이 합당한 평가를 받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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