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9개 의료기관 확대 시행

본인 부담 20%…대면 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방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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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을 올해 9개 의료기관으로 확대·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 환자의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서 치매 전문 진료와 건강관리를 함께 받을 수 있게 주치의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주성모병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환자는 본인 부담 20%로 대면 상담(연 8회)과 비대면 모니터링(연 12회), 방문 진료(연 4회) 등을 받을수 있다.

청주시는 치매안심센터와 의료기관 간 연계를 총괄하며 지역 내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