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엽연초 카페 공유재산 사용허가 입찰 진행
8월 7일까지 온비드서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엽연초 카페' 공유재산 사용허가 입찰을 8월 7일까지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엽연초 카페는 괴산군이 청천면 청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청천면 엽연초 노후창고 리모델링사업'의 하나다.
낡은 엽연초 창고를 휴게음식점 형태의 2종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입찰 대상 공유재산은 커피전문점 등 휴게음식점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허가면적은 총 481.2㎡, 연간 사용료는 831만 473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사용허가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지방계약법' 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찰은 온비드에서 지역 제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으로 응찰한 유효 입찰자 중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엽연초 카페 조성은 유휴 공간을 문화·관광 인프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청천면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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