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명 중 4명 민생쿠폰 신청…지급액 2615억원
충북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민 5명 중 4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소비쿠폰 신청 접수는 132만6476건으로 신청 대상(158만2131명) 대비 83.8%다. 지급액은 2615억 원이다.
시군별 신청률은 청주시가 87.9%로 가장 높고 옥천군 87.2%, 증평군 84.3%, 충주시 83%, 진천군 82.8% 순이다. 괴산군이 68.3%로 가장 낮았다.
충북도는 쿠폰 접수 2주 차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첫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했으나 이번 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쿠폰 신청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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