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폭염 총력 대응 당부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 폭염 대응, 여름철 청결 관리 등에 관한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28일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읍·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용 기한인 11월 30일까지 군민이 불편 없이 사용하도록 철저히 안내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지류형 상품권 수요가 많아 현재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지류형 상품권은 8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군은 소비쿠폰 신청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TF팀을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지도를 강화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시설 안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휴가철을 맞아 주요 행락지와 공중화장실의 청결 유지, 환경정비를 제대로 해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하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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