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 6명 모집

8월18일까지 방문 접수

청주시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 문을 열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29일부터 모집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 1.1㏊ 용지에 온실(0.8㏊)과 작업장(0.1㏊)으로 12월 준공 목표다.

첨단 온실은 유럽형 지붕(벤로형)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춘다.

시는 18~40세 사이 6명을 선발해 2개 팀으로 운영한다. 선발한 청년들은 내년 1월부터 이 시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며 영농 기술, 경영,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오는 8월 18일까지 시청 친환경농산과 원예특작팀에서 방문으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 시설을 일정 기간 임대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첨단 농업을 경험하고 창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