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촌주택개량사업 희망자 추가 모집…오는 30일까지

3동 대상 주택·토지 담보 융자 지원

농촌주택개량 장면(자료사진)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처음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11동을 선정했으나 포기자가 생겨 3동을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무주택자다.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때 대출기관인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억 5000만 원 이내로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면 된다. 만 40세 미만인 청년에게는 고정금리 1.5%를 적용한다.

개량사업 대상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280만 원 한도 내로 취득세를 감면한다.

군 관계자는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사업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건설·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