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내년 스마트농산림학과·스포츠가라테학과 신설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 중원대학교 부스 모습.(중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는 2026학년도에 '스마트농산림학과'와 '스포츠가라테학과'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체육대학을 강화하기 위한 학과 증설이다.

중원대는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일반전형2 전형 간호학과는 교과 60%와 면접 40%, 간호학과를 제외한 학과는 교과 80%와 면접 20%로 변경했다.

실기 중심 전형은 교과 10%와 실기 90%로 변경해 학생들이 실기와 면접으로 합격할 수 있는 비중을 높였다.

문지선 입학학생처장은 "중원대는 학생이 먼저인 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 맞춤 취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중원대를 선택하면 최고의 교육여건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고 했다.

중원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2개 학과, 2개 학부 정원 내 808명, 정원 외 68명이다.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기타 입시와 관련한 사항은 입학 누리집이나 중원대학교 입학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중원대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박람회에는 중원대를 비롯한 전국 154개 대학이 참가했다. 중원대는 입학 관계자와 학과 교수들이 학과별 특성 소개, 장학제도, 기숙사 입사정보 안내 등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