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마트 먹거리 유통센터' 운영 준비 착착
12월 센터 준공…출하 농가 선진지 견학 등 실시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결초보은 스마트 먹거리 유통센터 건립과 운영 체제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에 전체 1046㎡(지상 2층) 규모의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하는 이 센터 안에 지역 먹거리 홍보·판매장, 로컬카페, 농가 레스토랑, 공공 급식센터를 들인다.
군은 이 센터 유통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농가의 조직화와 교육에 나섰다.
이 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날 선진지 견학을 했다. 태안군을 찾아 로컬푸드 운영 현황과 직매장 시설 등을 둘러봤다.
출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6~8월까지 4회에 걸쳐 '기획생산 체계 구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범구 스마트농업과장은 "조성 중인 센터가 지역 먹거리 유통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강화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