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25~26일 '지속가능 국제 청소년 캠프' 개최

일본, 캐나다 등 학생 175명 참가 '기후위기' 의견 공유

세종시교육청 표지석.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26일 '2025 지속가능 발전 교육(ESD) 세종 국제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지속가능 발전의 당위성에 공감하고 지구 전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캠프다.

캠프는 대면, 비대면 두 갈래로 진행한다. 대면 캠프에는 세종 중고등학생(54명)과 타시도 학생 21명 등 75명이 참가한다. 비대면 캠프는 일본, 캐나다,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학생 1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기후 위기, 이제는 적응의 시대'를 주제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이 행사는 한국유네스코위원회, 글로벌 RCE(유엔 지속가능 발전 지역거점) 센터,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배우고 토론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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