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사회, 내달 13일부터 캄보디아서 의료봉사 활동
15개 진료과 의사·간호사 등 89명 참여
- 박건영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도의사회는 내달 13일부터 닷새간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15개 진료과 의사와 간호사, 일반봉사자 등 총 89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 지역 주민들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용품, 가정용구급함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승덕 충북도의사회장은 "올해는 서원대학교 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라며 "의료취약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진료하며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고 전했다.
충북의사회는 2004년부터 인도네시아 스마트라 람풍지역과 인도네시아 자바 찌안즈르 지역, 베트남 롱다우성, 중국 정암촌, 양수촌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2012년부터는 캄보디아 프놈펜 및 시엠립주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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