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 청년과의 동행 본격 출발…군정 참여·청년정책 제안
'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청년의 군정 참여를 위해 청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9일 도안면 화성리 '청춘 농담(農談)누리'에서 '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지역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청년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군수와의 대화 △역량 강화 교육 △분과 대표 선출 등을 진행했다.
발대식 후 진행한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체감하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주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는 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직장·학교에 소속된 18∼39세 청년 14명으로 구성했다. 1년 동안 △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예술 3개 분과로 나눠 △청년 의견수렴과 청년 정책 제안 △지역 내 청년층 교류 확대 △청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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