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힌 민원 해결했어요"…옥천군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호응
동이면서 맞춤형 상담…건의사항 등 검토 후 군정 반영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 서비스' 운영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이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적, 생활법률, 일자리, 세무, 건축, 산지 관련 인허가 분야에 맞춤형 상담을 했다.
일부 공무원들은 인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은 이날 접수한 민원과 건의 사항을 종합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 임모 씨(76·동이면)는 "거동이 불편해 미뤘던 농지 관련 민원을 해결했다"며 "농촌 현실에 눈높이 맞춘 시책을 더 강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민원 상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며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책 발굴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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