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등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신언구 선엔지니어링 건설사업관리본부 대표 500만원
정영철 영동군수 100만원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선엔지니어링 건설사업관리본부 신언구 대표와 정영철 영동군수가 전날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5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언구 대표는 이번 기부로 제공 받은 15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 답례품도 다시 괴산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두 배로 전했다.
신 대표는 "괴산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괴산군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괴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정 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어진 차담에서 오는 9월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인헌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뿐만 아니라 답례품까지 지역에 되돌려준 신언구 대표와 직접 찾아와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정영철 군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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