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6·7대 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연기봉 지회장 "어르신 한 분 한 분 존중 받게 노력"

연기봉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이 18일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18일 증평군노인회관 회의실에서 6·7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조윤성 군의회 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 도내 각 노인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이임 지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지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임한 연훈흠 지회장은 재임 기간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노인의날과 체육행사 개최, 경로당 운영 개선 등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새롭게 7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연기봉 지회장은 앞으로 4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연기봉 지회장은 "지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더 젊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군수는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위해 애써오신 연훈흠 지회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로 취임하신 연기봉 지회장과 함께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담아내는 민감도 높은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