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모교에 매년 300만원씩 장학금, 농협회사법인 지엔에이치
진천고에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누적 3300만원 기탁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11년째 모교에 매년 3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지역 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지엔에이치 손용주 대표다.
그는 18일 진천고등학교를 찾아 오남진 교장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1년째다. 그동안 전달한 장학금 누적액만 3300만 원이다.
손용주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진천고 7회 동문으로서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려고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오남진 교장은 "학교의 교육 활동을 계속해서 응원하는 지엔에이치 손용주 대표의 장학금은 매우 뜻깊고 감사한 일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하며 훌륭한 교육공동체로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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