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학찰옥수수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점서 판촉 행사

대학찰옥수수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 유도

충주 대학찰옥수수 판촉 행사.(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도권에서 2주간 대학찰옥수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판촉 행사는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연다. 소비자들에게 직접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학찰옥수수는 알이 크며 달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옥수수 하나에 8~10줄로 알이 굵고 색이 희다. 엽산과 철분, 비타민B 등이 풍부해 여름철 영양간식으로 인기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 출신 최봉호 박사가 충남대학교 재직 당시 신품종으로 개발해 '대학'이란 명칭이 붙었다. 괴산군 장연리와 충주시 수안보·살미면에서 주로 재배한다.

권은하 충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고품질로 엄선한 옥수수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충주 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5년부터 매년 대학찰옥수수 수도권 판촉 행사를 열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