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일본 고노헤마치, 6년만에 교류사업 재개
옥천군청서 교류협의회 개최…학생 교류사업 등 논의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자매도시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五戸町)와 6년 만에 교류를 재개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15일 옥천군청에서 고노헤마치 대표단과 교류협의회를 열고 학생 교류사업 등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황 군수는 교류 재개 협약식에서 와카미야 케이이치 정장과 사와다 히사시 교육장, 미우라 마사나 국제교류협회장에게 명예옥천군민 증서를 증정했다.
1997년 자매결연과 함께 우호관계를 이어오던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2019년 한일 관계가 악화하고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는 바람에 교류를 중단했다.
고노헤마치는 아오모리현 동남부에 있는 인구 1만 4000여 명의 정(町) 단위 도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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