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건축물·건축공사장 점검 '건축 안전 자문단' 모집

25일까지…건축 안전 제도 개선 등 역할도 수행

진천군청 전경/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 안전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 안전 자문단은 건축물과 건축공사장의 점검, 자문, 건축 안전 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 건축 안전센터 업무 협업 등의 역할을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과 기초 △건설안전 △건설기계 △토목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안전 점검 교육 수료) △모집 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모집 분야 건설기술자 중 특급기술자 이상의 자격 기준을 갖춘 후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군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윤혜순 군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 안전 자문단은 건축물 안전점검과 자문 업무를 수행하므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현장 실무 전문가가 필요하다"라며 "관련 분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