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천·백사천 물놀이장 19일 개장
오전 10시~오후 5시…50분 운영한 후 10분 휴식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백곡천, 백사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해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 휴장한다.
군은 개장에 앞서 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위해 18일 시범운영을 한다.
백곡천·백사천 물놀이장은 연간 2만 2000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여름 명소다.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백사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장애인 배려 운영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황주영 군 체육진흥과 주무관은 "백곡천·백사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