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국제공인기관' 선정

KOLAS공인성적서 전 세계 104개국에서 인정

수소제품 시험평가 모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정책처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심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공인기관 인정위원회가 담당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자동차용 내압 용기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KOLAS 선정으로 공사는 수소자동차용 내압 용기와 수소충전소에 사용하는 주 밸브 3종(수동, 체크, 유량조절)에 대한 설계단계 검사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서 발급하는 KOLAS공인성적서는 국제기구협정(ILAC-MRA)에 따라 전 세계 104개국 105개 인정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경국 사장은 "이번 성과로 수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소 산업 발전과 국내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