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키르기스스탄과 '디지털 교육 교류협력' 협약
선도교원 대상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 등 협력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1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충북교육청-키르기스스탄 간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키르기스스탄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현지 학교에 기초 적정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는 선도교원 선발, 현지 연수와 인프라 지원, 지원받은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 연수 성과 확산 등을 담당한다.
협약식 이후 충북교육청 업무협약체결단(단장 김태형 부교육감)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2026년 충북교육청 디지털 인프라 지원 학교 현판식을 하고 전자칠판 세트를 기증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의 신호탄"이라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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