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가치 뿌리내릴 것" 단양 감사팀→'청렴 감사팀'으로 변경
청년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정책 실현 사례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감사팀의 명칭을 '청렴 감사팀'으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명칭 변경으로 군청 전반에 대한 청렴 가치를 뿌리내리겠다는 게 군의 의지다.
특히 이번 명칭 변경은 청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청렴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다.
군은 앞으로 청렴 감사팀을 중심으로 청렴 교육 강화와 청탁금지법 이행 점검, 익명 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공직사회의 투명성 등은 군민 신뢰의 핵심"이라며 "감사 기능의 중심에 청렴이라는 가치를 명확히 두고, 자율적 내부통제와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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