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시디자인으로 우범지역 범죄 예방
읍내리 일원 2억원 들여 센서등·CCTV 설치 및 거리 정돈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유용한 시설을 배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대상 지역은 진천읍 읍내리 일원이다.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두운 골목길에 센서등 및 폐쇄회로(CC)TV와 같은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고 도로, 담장 도색 등을 통해 거리도 정비한다.
군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천경찰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성현 군 건축디자인과 주무관은 "마을 골목 등 범죄 우려 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범죄 걱정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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