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과학문화캠프' 개최…이세돌·박태성 등 명사 출동
세종시, 11~1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1일~16일 ′2025 세종대왕 과학문화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세종대왕의 지혜로 여는 과학 상상의 문'을 주제로 한 행사에는 인기 강사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1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열리는 1회차 행사에는 별별한국사 최태성 연구소장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통해 배우는 미래 리더십과 인재 이야기'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2회차는 오는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이날 바둑계 전설인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와 이정원 페블러스 부대표가 강연한다.
오는 16일 도담동 행복누림터 3회차 행사에는 김상윤 중앙대 교수와 한국천문연구원 문홍규 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한글 공예, 과학문화체험, 클라이밍 로봇만들기, 3D 키링만들기 체험 행사, 자율주행교실(달팽이 자율차 만들기)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윤정 시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캠프는 세종대왕의 과학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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