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 속도…높이 50m 규모
35억원 들여 내년 상반기 준공…실시설계 용역 중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보청천 벚꽃가람 분수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보은군에 따르면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보은읍 보청천 동다리교 일원에 음악분수(길이 60m, 폭 5m)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분수대는 고사분수(높이 50m), 워터스크린, 하이젯 등을 갖춘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날 일행 30여 명과 괴산군 동진천변에 조성한 자연울림 음악분수 일원을 둘러보며 설치·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군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수 있도록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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