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텔레그램 해킹…시, 금전 요구 문자 주의 당부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이범석 시장의 텔레그램 계정이 해킹됐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청주시청 비서실은 "이범석 시장님의 텔레그램 해킹 문제로 혹시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나 입금 요청 연락 등에 주의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실제 일부 지인들에게는 이 시장 아이디로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시장님이 텔레그램의 미상의 주소 링크를 눌렀다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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