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촌 취약계층 8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진행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천군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가구당 700만 원 한도 내에서 농촌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에는 우석대학교 건축·인테리어 디자인학과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로 구성한 봉사단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우석대학교 봉사단체는 올해 2월 공고를 통해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는 노후·불량주택 8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욕실·주방 개량 공사, 창호·단열 공사, 집 청소 등을 진행했다.
신덕인 군 주택팀장은 "농촌주민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봉사단체에 숙소와 식사를 챙겨주신 마을 이장님께 감사 드리며, 진천군 농촌 지역 주거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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